작품?ㅋ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재료들이 많다.
요즘 한참 빠져있는 지퍼...
색감도 뛰어나고 부드럽게 잘 열려서...주변에 소문을 팍팍 내고있는중...
그런데 요즘은 재고가 없어서리 대.기.중!
언능언능 재고 확보해주세욤~~~~^^
긴기아남..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...우리집에서는 긴기아난이라고 부르는데요.
처음 살땐 일년내내 꽃이 핀다고 속아서 샀지만 (사실 일년에 한번만 꽃 피우더라구요.)
매년봄에 피우는 꽃도 예쁘고 그향기가 정말 좋네요.
이 화분하나로 봄동안 온집을 향기로 채울만큼 진하고 오래갑니다.
여름부터 겨울까지는 늘 방치해두다시피 하지만
막상 봄이되면 젤 잘보이는 곳에 내고 비료도 주고 정성을 들이게 됩니다.
따뜻해지는듯하다가 다시 바람이 부네요.
봄은 늘 쉽게 오는듯하다가도 이렇게 더 기다려지게 밀땅을 하고있네요.
이런식으로 연애하면 아마 팜므파탈될듯..
여전히 낫지않는 감기때문에
학원갈때 늘 보온병에 커피한가득 드립해서
들고 다닙니다.
아마 없다면 기댈곳이 없는것처럼 허전해서
이젠 가방속에 필수품이 되어버렸네요.
각성의 효과도 있으니 더 중독되버린건지도 모르겠네요.
또 하나의 위안_
아직 완전히 성큼 오지않은 봄을 느낄수 있게
_보라와 노랑의 패치 ^^
"발랄해보이나요? 흐흐"
며칠 손가락에 구멍내가면서 만든 가방.
이번 봄 여름동안 들고 다니고 싶어서 열심히 만들었어요.
그런데
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요.
오늘은 풀린다더니 순 거짓말..
바람이 어찌나 불던지...
며칠 돌아다녔더니 감기가 팍 왔네요 ㅜㅜ
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~^^
나름대로 심취(?)해 있는 컵슬리브만들기
요렇게도 만들어보고..
조렇게도 만들어보고..
마음에 안들면 다시 만들고..
한가지 꽃히면 완전 버닝하는 나는 정상일까요?
아직은 따뜻한 음료가 위안되는 계절이지만
곧 시원한 얼음이 땡기는 계절이네요.
따뜻한 컵이나 손이 시린컵이나
컵슬리브와 함께 해야겠어요~^^
곧 봄이 오고 금방 날씨가 더워질꺼 같아요.
늘 느끼는 거지만 특히 대구는 너무 순식간이라서...
이런 구깃한 느낌에 스트라이프 린넨은 겨울보다 여름이 더 잘 어울리고 편한거 같아요.
이런 느낌 원단을 좋아해서 저는 덥지만 여름을 좋아합니다.^^
남들은 욕할지 몰라도.. 전 여름이 빨리오면 좋겠네요.ㅎㅎ
Melodie, des jours de pulie, qui se glisse sous la fenetre.
또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...
직장다니던 시절 이거 참 필요했었는데
이제서야 만들게 되네요.
지금이라도 얼른 이거들고 일하러 나가야겠어요.